도시 한복판에서 연속으로 변사 사건이 일어나고 타인을 조종해 죽음에 이르게 하는 불능범 살인마가 용의자로 지목된다. 경찰조차 그에게 조종당하자, 유일하게 능력이 통하지 않는 형사 한 명이 이에 맞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