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최고 상류층과 그 삶을 꿈꾸는 중산층이 한자리에 모인 날, 의문의 뺑소니 사고가 일어났다. 유일한 용의자는 상류층의 외아들 마시. 어떻게 해서든 상류층에 끼고 싶었던 중산층의 가장 디노는 마시를 도와줄 방법을 모색한다. 그 방법이 자신의 하나뿐인 딸 세레나에게 독이 되더라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