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의 부침개
Happy Rainy Day
1998 · 드라마 · 한국
6분
여자아이가 비가 오는 것을 보고 부침개를 생각한다. 그리고 비오는 날에는 왜 부침개를 먹는 걸까 라는 생각도 하게 된다. 그러다가 감자전을 해먹기로 결심하지만 감자전을 어떻게 만드는 건지 모른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래서 가장 간단한 김치전을 해먹기로 한다. 김치전을 다 만든 후, 비오는 것을 바라보며 깊은 만족감에 젖는다. 배우는 있으나 얼굴은 화면에 나오지 않는다. 가볍고 편안한 마음으로 볼 수 있지만 영화의 여운은 매우 긴 매우 독특한 단편물. 제16회 부산 단편영화제, 최우수 단편상 수상(1999), 제2회 서울국제단편영화제(2000), 제1회 괴산영화제(1999) 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