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크리스티안 페트리는 여행의 정서와 방랑자들의 쉼터로서의 호텔에 매혹되어 이 여정을 시작했다. 그의 발길은 유럽의 오래된 호텔들부터 세계적으로 유명한 전설적인 호텔들을 거쳐 알려지지 않은 모더니스트들의 장소에까지 이른다. 호텔은 아랍의 사막에서 기원한 이래 지금껏 예술가, 사색가, 괴짜 백만장자 등 다양한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임시 거처였으며, 그 역사는 현대적인 삶의 발전사를 반영하는 풍부한 이야기를 담아낸다. [제9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