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의 삼류 바 '바텀즈 업'에서 스트립퍼들을 상대로 한 연쇄살인사건이 발생하자 신문사 여가자 켈리(Kelly: 바바라 알린 우즈 분)는 특종을 따내기 위해 그녀 자신이 직접 스트립퍼로 취직, 사건 취재에 나선다. 도미니크란 가명으로 클럽에서 일하며 내부인들의 동태를 살피던 켈리는 도중 고객으로 위장, 클럽에 출입하던 사건담당형사 매트와 사랑을 나누게 되고 둘은 공동수사에 나선다. 그즈음 켈리의 상사인 편집장 하퍼는 발송자 불명의 소포를 전달받는다. 피살된 스트립퍼와의 정사장면이 녹화된 비디오테잎. 이에 자신의 명예가 실추될까 불안해진 편집장은 켈리에게 잠입취재의 중단을 요구하고, 피살자와 동서어애를 나누던 다른 스트립퍼를 통해 그 이유를 알게 된 켈리는 살해범이 하퍼라는 심증을 굳히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