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요괴인 섭소천(추자현)과 인간인 영채신(지수)의 고난과 역경을 뛰어넘는 사랑이야기로 , 때는 당나라. 양채신은 섭소천을 우연히 구하게 되지만 3000년 먹은 여우요괴인 섭소천은 영채신을 원수로 기억하고 죽이려한다. 알고보니 영채신의 선조인 영정광이 3000년 전에 섭소천을 구해줬었는데 그때 검을 완성하기 위해 100명의 영우를 죽인 것이라고 오해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도사인 연적한(번소황)의 도움으로 3000년 전으로 돌아간 섭소천과 영채신은 영정광의 이야기가 사실이 아닌 것을 알게 되고 결국 둘은 사랑을 나누게 되지만, 요괴를 무찔러야 하는 도사 연적한 역시 섭소천을 좋아하게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