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옹이 몰락하기 직전, 평범한 농민이었던 자쿠오 일가는 백작패거리에게 위협을 받는다. 어머니가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하고, 백작 관리인에게 정당방위로 총을 겨눴던 아버지가 형을 받자 자쿠오는 복수를 결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