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터링 사업(출장 뷔페)을 하던 조안 킬번(Joanne Kilbourn: 웬디 크로슨 분)의 딸 미에카. 그녀는 어느날 엄마의 사무실에서 죽어있는 자신의 종업원 데비를 발견하고 충격을 받는다. 경찰과 언론은, 데비의 죽음을 최근 벌어지고 있는 사창가 연쇄살인범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를 시작한다. 조안은 언론과 경찰이 너무 사건을 단순화시키고 있음에 반대하고, 이런 조안을 범상치 않게본 TV 프로듀서 질은 조안을 특별 범죄 리포터로 고용한다. 조안은 수사에 몰두할 수록 이 사건이 스스로의 인생과 깊은 관련이 있음을 알고 경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