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주부에게 주부들이 모이는 친목회에서 일어나는 불륜에 대한 정보를 입수한다. 문제의 친목회는 직장 때문에 타지로 발령된 남편들이 집을 떠나 혼자 지내는 주부들로 구성된 모임이다. 대표의 자택에서 이루어지는 주부들의 모임에는 젊은 대학생부터 유부남까지 남성들도 참여한다. 이들은 대낮부터 모여 음주를 하고 처음 만나는 이들과 몸을 부대끼며 불륜을 즐긴다. 익명의 주부 제보자 역시 이 모임에서 불륜을 즐기다가 남편에게 들키고 이혼까지 이르게 되었다고 한다. 믿을 수 없는 사실에 놀라면서도 제작진은 이 모임에 잠입하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