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와 아들

Harry & Son
1984 · 드라마 · 미국
2시간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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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아비인 해리(폴 뉴먼)는 공사 현장에서 크레인을 운전하며 생활하는데, 남성다움을 최고의 미덕으로 생각하는 전형적인 노동자이자 권위적인 아버지다. 하지만 함께 생활하는 아들 하워드(로비 벤슨)는 낮에는 세차장에서 일을 하지만, 밤에는 문학가를 꿈꾸며 자신의 습작을 써 나가는 섬세한 감성의 젊은이다. 해리는 자신이 나라의 발전에 큰 공헌을 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고, 동료나 아들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믿는다. 사실 하워드는 아버지를 존경하지만, 그것을 말로 표현하지는 못한다. 오히려 두 사람은 가치관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계속적으로 갈등을 표출시킨다. 그러던 중, 건강이 악화되면서, 해리는 더 이상 일을 할 수 없게 되고, 큰 절망감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이 두 사람에게도 활력소가 되는 두 여인이 있다. 바로 이웃에 사는 모녀 릴리와 캐티다. 하워드는 캐티(엘렌 바킨)와 연인이 되고, 애완동물가게를 운영하는 캐티의 어머니 릴리(조앤 우드워드)는 멀리서 해리에 대한 애정을 키워간다. 그리고 해리와 하워드의 관계에 변화가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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