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여자, 멋진 스포츠 카만 있으면 도무짖 겁이 없어지는 사내 포드 페어레인은 음악계의 사건을 전문으로 해결하는 사설 탐정. 허구한 날 파리만 날리고 있던 포드에게 '쥬쥬 페들스'란 괴상한 이름을 가진 여자를 찾아달라던 고객 죠니와 콜린이 살해되면서 얌전하게 시작된 이 사건은 미궁 속에 빠져든다. 한편 공연 도중 급사한 인기 록스타 보비 블랙의 장례식장에서 쥬쥬와 조우한 포드는 그랜든이란 흥행업계의 거물이 그 자신의 비리를 알고 돈을 요구하던 죠니와 콜린을 살해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그리고 이와 동시에그랜든은 결정적 단서를 가진 쥬쥬와 포드의 목숨까지도 노리고 있다는사실을 알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