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풍을 찢고서
병풍을 찢고서
2024 · 다큐멘터리/단편 · 한국
20분
정치인들은 가끔 노숙인과 쪽방 주민 등 사회적 약자를 찾아온다. 따라온 카메라는 정치인을 주목하는데, 그 시선이 그들의 방문을 책무가 아닌 친림으로 느껴지게 한다. 그곳에 사는 사람들은 배경이 되었다가, 전과 같이 남겨진다. 병풍으로 남길 거부한 이들이 직접 나와 말을 한다. <제3회 반짝다큐페스티발>
정치인들은 가끔 노숙인과 쪽방 주민 등 사회적 약자를 찾아온다. 따라온 카메라는 정치인을 주목하는데, 그 시선이 그들의 방문을 책무가 아닌 친림으로 느껴지게 한다. 그곳에 사는 사람들은 배경이 되었다가, 전과 같이 남겨진다. 병풍으로 남길 거부한 이들이 직접 나와 말을 한다. <제3회 반짝다큐페스티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