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수룩한 수염을 가진 홋카이도 출신의 덩치 큰 남자가 잃어버린 약혼녀를 찾아 도쿄의 지하세계로 향한다. 프로레슬링 공연을 도우며 생계를 해결하던 그는 우연히 만난 미모의 캬바레 가수와 또 다른 일로 얽힌다. 프로레슬링과 캬바레 쇼 등 화려한 볼거리와 환상적인 분위기가 인상적인 작품. 1988년 키네마준보 어워드 신인여우상(아키요시 미치루) 수상. ⓒ 1987「光る女」ヤングシネマ'85共同事業体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