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 앤 차일드

Mother and Child
2009 · 드라마/로맨스 · 스페인, 미국
2시간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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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빗소리를 듣던 그날 밤, 너도 그 빗소리를 들었니?” 카렌은 낳자마자 입양 보낸 딸에게 37년 동안 매일 부칠 수 없는 편지를 써왔다. 딸에 대한 그리움과 미안함 때문에 그녀의 마음은 다가오는 사랑조차 외면할 만큼 메말라버렸다. 노모의 죽음을 겪고, 세상에 홀로 남겨지게 되면서, 비로소 딸을 찾을 용기를 내어보는데.. “엄마를 만날 수 있다면…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가고 싶어요.” 엘리자베스는 이지적인 외모의 전도유망한 37세 변호사. 사랑 없는 관계만을 원하는, 차가울 정도로 독립적인 그녀이다. 그녀는 과거에 불임 수술을 했음에도 의도치 않은 임신으로 혼란에 빠진다. 하지만 어느새 그녀 내면에 ‘엄마의 마음’이 싹트고, 생애 처음 엄마를 찾고 싶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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