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긴급구조요원들의 활약상을 그린 TV 시리즈를 영화로 만든 작품.
늘 긴장감이 감도는 경찰 긴급구조반. 그 팀을 이끌고 있는 미키(Sergeant Steve 'Mickey' McClintock: 게리 스위트 분)는 절대 감정에 치우치는 법 없이 일을 처리하는 베테랑 요원이다. 현재 그의 관심사는 마약반에서 전속된 로리 고든(Constable Lorrie 'Flash' Gordon: 조 카리디스 분)에 관한 것. 마약 거래 현장 급습 작전에서 사망한 경찰 폴은 마약 거래혐의로 내사를 받고 있던 인물로 내연 관계이던 로리 역시 감사반의 수사 대상이 된다.
미키는 불평 한마디 없이 거친 체력 훈련을 이겨내고 성심성의껏 구조 활동에 임하는 로리의 모습을 보며 무죄를 확신하지만, 감시반에서는 폴이 집에서 마약을 거래한 증거물을 제시한다. 충격을 받은 로리는 집에서 거액의 돈과 헤로인을 찾아내자 폴에 대한 배신감과 자신에게 가해지는 억울한 누명에 망연자실해 한다. 그 무렵, 30대 남자가 몸에 시한 폭탄을 장치하고, 빌딩 탁아 센타에서 아이들과 보모를 인질로 잡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대원들은 즉시 출동한다. 범인을 설득하기 위해 로리는 자진해서 인질이 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