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스토커>(2024)는 시간을 여행하는 불운한 여주인공 아그네스를 따라간다. 그녀는 첫 번째 삶에서 잘못된 남자에게 빠져 그에게 참혹한 죽임을 당한다. 100년 후 환생하지만 또 다시 그와 재회하고 반복적으로 끔찍한 결말에 이른다. 아그네스가 이러한 잔혹한 운명에서 벗어날 유일한 방법은 영적인 깨달음을 얻는 것이다. 하지만 사랑에 눈이 멀게 되는 운명 속에서 어찌 그것을 선명히 깨달을 수 있을까. 이 영화는 우리가 단 한 번의 삶으로 과연 진실된 깨달음을 얻을 수 있을지 대해 이야기한다.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