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의 최고 심리학자인 벤 캐로웨이 박사는 수년동안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살인자들을 다뤄왔다. 그러나 고도의 훈련을 받은 테러리스트들이 감행한 몇몇 정부 관리들에 대한 공격은 그 자신도 본적이 없을 정도로 대담했다. 새로운 살인 종족이 나타난 것이다. 그들은 두려움도 후회도 없이 목숨을 걸고 그들의 임무를 완수한다. 경찰은 격렬한 총격전 끝에 이 집단의 살인자 한 명을 체포하고 벤 박사가 그들을 조사한다. 지문도 치아 기록도 없는 살인자의 신분은 밝혀지지 않고 사건은 점점 미궁으로 빠진다. 어느 날, 그가 이상한 행동을 하고 동물과 같은 본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한 벤은 그릴리 교수가 행한 초인적 살인자 양성 실험을 떠올리게 된다. 어린이를 상대로 이 실험을 하던 그릴리 교수는 대학에서 쫓겨나 멕시코로 갔었던 것. 마침내 벤은 실종자 명단에서 범인과 닮은 한 소년의 사진을 찾아내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