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제스는 자신의 과거로부터 도피하기 위해 캐나다 국경을 넘기 위해 필사적이다. 최근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병을 진단받은 유능한 요원 엘사가 그녀의 뒤를 쫓는다. 추격 망이 점차 좁혀지지만, 엘사가 놓친 길 위에는 시체들이 쌓여간다는 것을 알아챈다. 이제 추격은 의미와 구원을 찾는 두 여성 사이의 참혹한 대립으로 치닫는다.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