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성노동자들이 대만에서 3교대로 근무하며 기숙사에 머문다. 그들 중 일부는 파업을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기숙사 매니저는 이를 포기하라고 설득하고, 안 그러면 본국으로 보내버리겠다고 위협한다. 오늘 밤 새로 온 기숙생은 냉철한 눈으로 대립을 목격한다. 이 기숙사는 연극 무대이자 시위 장소가 되는 그들만의 격변의 무대다. [2022년 제1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