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 오르는 것이 그냥 좋은 정열적인 스페인 여성 암벽등반가 아라셀리, 에베레스트를 3번이나 오른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신혼여행지로 에베레스트를 선택한 에드와 그의 약혼녀 파울라, 그리고 일본인 여성 스미요 등 각국의 산악전문가들이 합세한다. 그러나 에베레스트 아이맥스 등반대의 앞길에는 수많은 난관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