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백주에 흐르는 세인트로렌스강에 위치한 작은 섬. 섬의 주민들은 자연과 공존하는 자신들만의 고유한 삶의 방식을 지켜왔지만, 한편으로는 시대의 급격한 변화를 받아들이기도 한다. 당시 다큐멘터리 창작자들이 ‘시네마 베리테’ 또는 ‘다이렉트 시네마’를 두고 어떤 고민을 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 1963년 칸영화제 경쟁부문 상영, 1964년 캐나다영화상 올해의 영화 선정.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