엥겔스 가족은 같은 지붕 아래 각자의 삶을 평안하게 누리고있다. 어느 날 시리아에서 막 베를린에 도착한 신비로운 가정부 파라가 그들의 생활에 들어오고,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각자에게 도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