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한지 얼만 안된 리는 29번째 생일을 맞아 그녀의 친구들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한다. 생일을 축하 해주러 온 친구들에게 리는 불치의 병으로 인해 얼마 살지 못한다는 충격적인 발표를 하게 된다. 부부간의 사랑, 친구들과의 우정을 비극적이지만 따뜻하고 유머러스하게 표현한 작품.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