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인간: 미세 플라스틱의 숨겨진 위기

거의 모든 플라스틱 제품은 ‘미세 플라스틱’으로 분해된다. 미세 플라스틱은 공중에 떠다니고 물길을 따라 흐르고 토양에 섞여 들어 환경에 영영 고착된다. 과학자들은 이제 인간의 장기와 혈액, 뇌 조직은 물론, 산모의 태반에서까지 이 미세 입자를 발견하고 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침입자들은 인체 건강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유명 과학 저널리스트이자 작가인 자이야 통이 직접 나서서 전 세계 유수의 과학자들을 만나고, 집 안에서 음식과 자기 몸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한다. [제22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