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트니스

Witness To The Execution
1994 · 드라마/범죄 · 미국
1시간 36분
평가하기
타이콤 앤터테이먼트 네트워크는 보다 자극적이고 격렬한 프로그램을 위주로 편성하여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지만 이내 소재의 빈곤에 빠져 경영위기에 처하게 된다. 타이콤의 브레인이자 미모의 여인 제시카 트레이너(Jessica Traynor: 숀 영 분)는 어려운 시기에 프로그램 개발 총 책임을 맡게 된다. 그녀는 아이디어를 짜낸 끝에 사형집행 장면을 생중계하자는 기상천외한 프로그램 기안을 내놓는다. 실제 처형 장면은 10초에 불과하지만 사건에 관련된 인물의 인터뷰 및 배경 설명 등 소재화 시킬 수 있는 에피소드는 무궁무진했고 시청자들에게는 정의의 집행자라는 의식까지 심어줄 수 있다는 실로 야심찬 기안이었다. 또한 제시카는 자신의 쇼의 주인공으로 사형판결을 선고받고 집행을 대기 중인 데니스(Dennis Casterline: 티모시 델리 분)를 이미 점찍어두고 있었다. 데니스는 카리스마적인 면까지 갖춘 그야말로 쇼의 주인공으로써 안성맞춤이었으나 한가지 문제점은 판결이 다소 석연치 않다는 것이었는데.

출연/제작

  • 데이터 출처
  • 서비스 이용약관
  • 개인정보 처리방침
  • 회사 안내
  • © 2024 by WATCHA,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