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2년 10월 13일. 우루과이 공군기 571편이 안데스산맥에 충돌해 추락한다. 45명의 탑승자 가운데 생존자는 단 29명. 이 놀라운 실화에 기반해 J.A. 바요나 감독이 연출한 <안데스 설원의 생존자들>. 베니스영화제 폐막작 선정과 더불어 산세바스티안영화제 페를라스 부문에 초청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