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잃은 아기 부엉이 문. 정신을 차려보니 크리스마스트리에 갇힌 채 록펠러 플라자까지 오고 말았다. 바쁘게 돌아가는 이 도시를 탈출할 수 있을까? 집으로 가는 길을 찾던 문은 루나라는 길 잃은 소녀와 친구가 되어, 마음 따뜻해지는 모험을 떠나는데. 뜻밖의 친구 둘이 부모님 곁으로 돌아가기 위해 떠나는 연말의 아름다운 선물 같은 이야기, <크리스마스가 코앞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