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25년의 홍콩. 중국 본토의 통제가 극에 달하면서, 서로를 감시하고 기계처럼 순종해야 살아남는 세상이 왔다. 귀를 닫고 입에 재갈을 물린 디스토피아에서 자유와 인권을 말하는 저들은 처량한 몽상가인가. 정녕 위험한 반역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