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시 17분 파리행 열차
The 15:17 to Paris
2018 · 드라마 · 미국
1시간 55분

2015년 파리행 열차에 올랐다가 영웅이 된 평범한 친구 3명의 실화. 집중력이 떨어진다, 수업 시간에 복도를 서성인다는 등의 이유로 ‘불량 학생’으로 낙인 찍힌 채 어려운 학창시절을 함께 보낸 세 명의 단짝 친구 스펜서, 앤서니 그리고 알렉이 유럽 여행길에 오른다. 정해진 계획 없이 이탈리아, 독일, 네덜란드를 여행하던 친구들은 프랑스 파리행 탈리스 #9364 열차에 오른다. 여행의 설렘을 안고 달리는 기차 안, 하지만 평화는 오래가지 못 한다. 무장 괴한이 승객들을 향해 총구를 겨눈 것. 빠르게 달리는 열차는 공포와 불안감으로 휩싸이고 순식간에 부상자가 발생한다. 아수라장으로 변한 열차 안에서 3명의 친구는 총을 들고 난동을 피우 는 무장 괴한을 향해 주저없이 달려들고, 500명의 목숨을 구하는데 성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