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키는 자'이면서 그 힘에 도취되어 길을 어긋나버린 마계기사나 마계법사를 토벌하는 사명을 지닌 암참사 '비쿠'는 원로원으로부터 파견된 젊은 마계법사 '다이치'로부터 지령을 받아 어둠으로 떨어진 마계법사 '우사미'를 쫓는다. 우사미와의 싸움에서 위화감을 느낀 비쿠는 그 위화감의 정체를 알기위해 자신의 스승인 '햣카이'와 만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