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습당한 리사(Lisa Temple: 저스틴 베이트만 분)는 기억을 상실하고 병원신세를 진다. 가정으로 돌아온 리사, 원래 따뜻하고 다정한 성격의 그녀를 오히려 그녀의 남편과 조카가 이상하게 대한다. 자신을 낯설게 대하는 가족들을 이상하게 느낀 그녀는 남편이 이혼 소속을 연기시킨 것을 보고 그 이유를 알아내기 시작한다. 사건인 즉 리사 부부는 교통사고를 당하여 아끼던 어린 딸을 잃어버린 것이다. 과거의 리사는 그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남편과 가족을 미워하고 점점 성격이 변해간 것이다. 급기야 과거의 리사는 살인청부업자를 고용하여 남편을 살해하기로 하였고, 현재의 리사는 그것을 기억해내고 이러한 살인계획을 막으려 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