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한 교외의 한 보육원. 그 곳에는 자꾸만 밖으로 나가고 싶어 하는 ‘찬호’와 그런 ‘찬호’를 막는 ‘재영’, 그런 둘의 모습을 지켜보는 보육원 선생 ‘은영’이 있다. ‘은영’과 보육원의 안과 밖을 드나드는 운전기사 ‘길수’는 묘한 눈빛을 나눈다. ‘은영’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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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도비코 에이나우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