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레슬러였지만 큰 부상 이후 악역 레슬러로 변신한 오오무라 타카시. 9살인 아들 료타는 악역 레슬러가 된 아버지를 인정할 수 없다. 타카시는 료타를 위해 마지막으로 명예를 되찾을 수 있는 타이틀전에 나가기로 한다. 감동적인 가족영화.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