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 고치 이야기
过去未来的阵痛
2025 · 다큐멘터리/단편 · 중국
30분

왕빈위는 분홍빛 산모실에서 출산을 기다리는 누나 지아오를 관찰한다. 지아오가 분홍색 산부인과 병실에서 출산을 기다리는 동안, 태어날 아기를 둘러싼 4대에 걸친 여성들의 추측과 기대가 그려진다. 그중에서도 특히 아들을 바라는 어머니와 할머니의 간절한 소망이 지아오의 육체적 고통과 그 속에 배어 있는 지워지지 않는 기억과 겹치며 충돌한다. 영화는 롱테이크 형식으로 움직임 없이 고요한 산고의 시간을 포착한다. 최소한의 연출 속에서도 변화와 고독, 그리고 여성 서사의 깊이가 담긴 여정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제17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