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29일 적신월사 자원봉사자들이 긴급 전화를 받는다. 가자지구 총격 속에 갇힌 6살 소녀가 차 안에서 구조를 애타게 요청한 것. 구조대원들은 전화선을 붙잡은 채 아이를 안심시키려 애쓰며 동시에 구급차를 보내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시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