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을 탑재한 로봇과 대화할 때는 간단하고 명료한 문장으로 말해야 한다. 척이 공장에서 로봇 연인인 하모니를 데려올 때 전해 들은 조언이다. 한편, 도쿄에서는 귀여운 로봇 페퍼가 사쿠라이 할머니와 함께하며 그의 외로움을 달래준다. 과연 로봇과 인공지능은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꿔놓을 것인가? 이 놀랍고 감정적인 다큐멘터리는 내일의 세계를 미리 엿볼 수 있게 해준다. (2020년 제17회 서울환경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