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퍼와 찰리는 과중한 업무량을 소화하며 열정 페이를 받는 비서이다. 그들을 먼지처럼 여기는 상사들에게 24시간 시달리며 젊음을 바치고 있다. 상사가 솔로가 아니라면 지금보다는 자유로울 수 있을 것 같다는 결론에 이른 두 비서는 상사들이 푹 빠지길 기대하며 가짜 로맨스 플랜을 짜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