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는 다소 수습이 어려운 삶을 살고 있는 젊은 여성이다. 다른 누군가를 돌볼 겨를이 없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그녀의 의사와 상관없이, 할머니가 그녀에게 아주 버르장머리 없는 퍼그 패트릭을 돌봐달라는 유언을 남기신다. 분명 할머니가 다 뜻이 있어서 그러신 것일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