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걸의 소림사

수나라 말년, 장군 왕세충은 병사를 이끌고 가 스스로 정왕이 되어 폭정을 일삼는다. 왕세충의 수하 왕인칙에게 붙잡힌 소호는 아버지를 잃고 성치 않은 몸으로 소림사에 발을 들인다. 소호는 소림사에서 무술을 익히며 아버지를 죽인 왕인칙에게 복수할 것을 다짐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