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마을

The Seashore Village
1965 · 드라마 · 한국
1시간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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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에 있는 갯마을의 고기잡이배가 바다로 나아가 풍랑을 만나 돌아오지 않는 일이 거듭되자 어느 사이에 과부들의 마을이 된다. 끼니를 잇기 위해서 과부 아낙네들은 갯벌에 나가 조개, 소라, 미역들을 따면서 남편이 없는 생을 쓸쓸하게 이어 나간다. 해순이는 남편과 함께 갯마을에서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었으나 어느 날 만선의 꿈을 안고 바다로 나간 남편이 폭풍을 만나 죽게 된다.  시어머니, 시동생과 살아가던 해순에게 관심을 보이던 떠돌이 상수가 마침내 해순을 안았을 때, 그녀는 끝내 거절하지 못한다. 두 사람의 관계는 곧 온 마을에 소문이 나고 상수는 해순을 데리고 갯마을을 떠난다. 해순의 아름다움을 탐하는 사내들을 피해 첩첩산중으로 숨어 들어가지만, 그들의 삶은 점점 힘겨워지기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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