촘스키를 들으며 자위행위에 열중하는 아들과 그런 아들을 걱정하는 아버지의 이야기를 영화로 옮기는 샴쌍둥이 감독이 있는데 주로 영화를 감독해오던 형이 일본어 공부를 하다가 실성하는 바람에 평생 "인지적 상대주의"에 관한 책만 골라보던 동생이 불가피하게 메가폰을 잡게 된다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