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는 적고 둘은 좋아
Um é Pouco, Dois é Bom
1970 · 코미디 · 브라질
1시간 35분

두 개의 이야기, 두 개의 삶. <조금만 행운이 따른다면>에서는 집을 사고 가족을 꾸리려는 젊은 부부 조르지와 마리아의 고단한 현실이 그려지고, <새로운 삶... 어쩌면>에서는 마그랑과 크리올루가 다시 감옥으로 돌아와, 또다시 '새로운 삶'을 꿈꾼다. 로삐스는 유머와 환각적 상상력으로 사회적·인종적 문제를 다루며, 당시 거의 흑인 감독이 존재하지 않던 브라질 영화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했다. 남부 브라질에서 독립 제작된 그의 유일한 장편은, 1960년대의 환각적 실험성과 브라질 고전 코 미디의 전통을 결합한 작품이다. [시네마테크KOFA - 영화와 공간: 브라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