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의 섬 오벨리스크로 떠난 일본 탐험대가 그곳 원주민들이 숭배하는 괴수 갓파의 새끼를 발견해 도쿄로 데려온다. 인간들의 실험 대상으로 전락해버린 새끼 갓파를 찾기 위해 분노한 갓파가 모습을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