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토 감독의 달콤한 2011년작 로맨틱코미디의 후속작. 지신이 마음씨 고운 케빈을 선택하자 쉔 란의 여성편력이 다시 시작된다. 멋지고 아름다운 양양을 차지한 쉔은 옛 애인과 함께 또다시 복잡한 삼각관계에 빠져들게 되고, 이어 놀라운 사실들이 밝혀지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