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육지라면

바다가 육지라면
2001 · 한국
41분
평가하기
코멘트
더보기

예술작업을 하는 작가들이 차례대로 자기만의 '라면 끓이기'를 보여준다. 가장 쉽고 간단한 음식인 라면 끓이기를 통해 각 개인이 어떻게 개성과 창의성을 발휘하는지를 연구하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내용이다. (With an instant noodle, artists take turns to show off their creative cooking skills.)  라면을 끓이는 7가지 방법에 관한 보고서. 라면 끓이는 방법에 대해 일가견을 가지고 있는 출연자 7명은 모두 예술 작업을 하는 이들. 한국사람들뿐만 아니라 프랑스인, 일본인도 포함되어 있다. 입맛은 각자의 성격, 취향은 물론 그가 속한 문화에 따라 다양하리라고는 생각되지만 과연 라면이라는 간단한 인스턴트 식품을 조리하는 데도 비결이 있는 걸까. 인디포럼2001 개막작, 제27회 한국독립단편영화제 본선 진출.  예술작업을 하는 7명의 작가들이 차례대로 자기만의 "라면 끓이기" 비법을 공개한다. 하지만 라면 끓이기는 누구라도 할 수 있는 요리이기에 비법이란 있을 수 없다. 우리는 또한 그들이 끓인 라면의 맛을 즐길 수 없다. 그들이 끓이는 라면은 먹을 수 없는 라면, 즉 "바다가 육지라면"이다. 이 영화는 기성화된 것을 각자의 취향에 따라 어떻게 자신만의 방식으로 수용하는가를 보여주는 독특한 영화이다.

출연/제작

본 사이트의 모든 콘텐츠는 왓챠피디아의 자산이며, 사전 동의 없이 복제, 전재, 재배포, 인용, 크롤링, AI학습, 데이터 수집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 데이터 출처
  • 서비스 이용약관
  • 개인정보 처리방침
  • 회사 안내
  • © 2025 by WATCHA,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