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누이의 토지를 조카 ‘시안’과 지키며 평범한 삶을 살아가던 ‘야연’. 존경하던 매형이 두 번째 아내 ‘헬렌’과 함께 고향에 돌아오면서 ‘야연’의 삶은 뒤죽박죽이 된다. 아름답고 매력 가득한 ‘헬렌’에게 사랑에 빠지게 된 것. 하지만 ‘헬렌’을 연모하는 이는 ‘야연’ 뿐만이 아니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