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잠
단잠
2025 · 드라마 · 한국
1시간 49분
3년 전 자살을 한 남편의 유골을 보내 주지 못하고 여전히 집에 두고 있던 인선에게 남편의 기일이 다시 다가온다. 인선은 기일 전에 남편의 유골을 뿌려 주기로 결심하고 서울에서 대학 생활을 하던 딸 수연을 동해시의 집으로 부른다. 아직 아빠를 보내 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수연은 인선의 결정에 반대하고 고향 마을을 돌아다니며 아빠를 추억한다. 딸의 반대에 인선의 마음도 다시 약해진다.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2025년 제51회 서울독립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