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스티안

Sebastian
2014 · 페루
1시간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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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인 세바스티안은 어머니가 발작으로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고 9년 만에 고향 페루를 찾는다. 병원에서 어머니를 간호하던 그는 9년 전 헤어졌던 여자친구가 자신의 아들을 낳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녀와의 조우는 이미 끝난 일이라고 생각했던 과거의 감정을 세바스티안에게 다시 불러일으키지만, 세바스티안의 남편인 조쉬가 그를 찾아오면서 작고 보수적인 마을이 술렁이기 시작한다. 은 동성애자의 삶에 대한 이성애 사회의 보수적인 편견을 다루고 있는 드라마다. 가족과 이웃으로 부터 인정받지 못하는 세바스티안의 성적 지향은 전 여자친구나 어머니와의 친밀한 관계 내의 갈등, 미국과 페루라는 문화적 차이에 이르는 다양한 사회적 억압에 직면하고 그 고통은 다시 내면화된다. 감독은 개인적인 경험에 바탕을 두고 있는 영화는 퀴어 시네마의 고전적 주제를 묵직하게 담아내고 있다. (박진형)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출연/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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