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으로 입덧이 심해져 친정에 있는 선생님은 집에 남겨진 남편과 남편의 동생이 걱정된다는 말에 돕겠다 말하는 연지. 친구 수아와 같이 선생님의 집으로 가는데. 자신만만하게 찾아온 그녀들. 사실 집안일을 해본 적도 없어 오히려 집안 일만 늘리는 상황에 마음이 불편하다.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던 연지는 선생님의 임신 때문에 오랫동안 굶주렸을 준철을 몸으로 위로해주기로 결심을 하고 준철을 유혹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