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포기한 세 여성이 서로 다른 세 도시에서 살아가는 이야기. 영화는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쿠스에 갇힌 한 여성, 추방의 굴레에 갇힌 한 여성 그리고 최근에 다마스쿠스를 떠난 여성까지 이들 셋에 관해 논한다. 이들은 내면과 외면 사이에서 ‘불가능의 대화’를 나눈다.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